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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이 왔다”…지역별 즐길거리 ‘풍성’

2023.09.15(금) 17:03:3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열린 '제21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맨손 전어, 대하 잡이를 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대에서 열린 '제21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맨손 전어, 대하 잡이를 하고 있다. /서천군 제공



제철 특산물부터 문화·체험 즐겨
풍성한 프로그램 이색 경험 제공


무더위가 지나가고 가을로 접어드는 9월 ‘축제의 계절’을 맞아 충남 각 지역들이 특색 가득한 축제를 개최한다. 

제철 맞은 특산물부터 문화·체험까지 선선해진 날씨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청양군 대표 축제인 ‘2023 고추?구기자 문화축제’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된 가운데 7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농특산물 판매 매출액이 6억 8000여 만원에 이르렀다. 같은 기간 열린 예산맥주페스티벌도 24만 6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지역 맥주들은 매일 완판을 이어갔으며 안주류인 통돼지바베큐(아사도)도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제철을 맞은 다양한 수산물 행사도 진행되고 있다.

서천군 홍원항 일대에서는 ‘제21회 서천 홍원항 전어·꽃게 축제’가 9월 17일까지 열린다. 가을철 별미인 전어와 꽃게, 대하를 맛볼 수 있다. 주말에는 전어 대하 잡기 체험과 숨어있는 보물찾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이색 경험을 제공한다. 

천수만 대표 먹거리 대하를 맛볼 수 있는 ‘홍성 남당항 대하 축제’도 9월 9일 개막해 10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축제 기간 맨손 대하 잡기 체험,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소비 위축을 우려해, 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방사능과 항생제 검사를 마친 대하만 판매한다. 또 축제 기간 관광객 혼선을 막기 위해 대하 1kg 가격은 포장 3만 5천 원, 식당 5만 원으로 통일했다.

청년들을 위한 축제도 기획됐다.

9월 15일 천안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2023 청년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재능과 끼를 펼치고 소통·공감·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피크닉(picnic)형 축제로 50여 개의 부스 프로그램, 현장 이벤트, 무대공연 등을 운영한다. 별도의 좌석 없이 잔디밭 광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배달 음식을 받을 수 있는 구역도 마련된다.

공주시와 부여군도 국내 최대 역사 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를 13년 만에 ‘2023 대백제전’으로 개최하는 만큼 개막을 앞두고 관람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 대백제전’은 9월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17일간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례·불전, 공연, 경연, 체험, 이벤트, 경관, 전시 등의 분야 총 37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해든 deun1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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