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체납세 징수 나서
연말까지 관외지역 합동징수,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 등 실시
2012.12.13(목) 15:12:04 |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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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 기온을 밑도는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홍성군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적극적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난주 4개팀 12명으로 구성된 관외합동징수팀을 운영해 대전·충청 지역을 대상으로 체납자를 방문해 징수활동을 벌임으로써 체납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줬을 뿐만 아니라, 기간 중 4천만원을 징수하고 2천 4백만원의 납부약속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올 연말까지 충청권과 서울·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30만원 이상의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한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 계획으로, 대상은 427명에 체납액 16억 3천 8백만원이며, 이는 홍성군의 전체 지방세 체납액의 33.6%에 달하는 액수다.
군은 또한 관외지역 합동징수와 함께 체납자 소유의 부동산·예금·매출채권·주식 등 재산압류, 관허사업 제한, 급여 압류, 전국은행연합회 체납정보등록 등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도 실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각종 공공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만큼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