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정책대상 영예의 ‘종합대상’, 당진시로
상생 경제정책과 기업사랑 마인드 주효
2012.12.12(수) 16:05:45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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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0403@korea.kr)
당진시는 산업정책연구원(IPS)과 조선일보가 공동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제9회 지역산업정책대상’에서 종합대상을 12일 수상했다.
지역산업정책대상은 매년 260개 지방자치단체 중 뛰어난 산업 정책을 통해 지역의 혁신적 발전을 이룬 곳을 발굴해 시상하는 산업경제계의 권위 있는 평가로 당진시가 종합대상을 수상한 데는 1만 2천개의 일자리 창출(고용율 67%, 전국 76개 시 중 3위)과 미국·중국 등을 넘나드는 공격적 해외투자 유치활동, 대기업과의 간담회 정례회와 기업지원과 신설 등을 통한 기업애로사항 해결, 2012년 1월 1일 117년 만에 당진시 승격 등 이철환 시장의 상생 경제정책과 기업사랑 마인드가 크게 작용했다.
또, 당진시는 복합산업단지와 당진항, 서해선 복선전철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기업하기 좋은 산업기반을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는 점, 체계적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으로 근로자와 시민의 질 높은 생활여건을 만든 점, 경력단절여성이나 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각적 일자리 지원, 4년제 대학교(세한대학교), 폴리텍 대학 유치 등 글로벌 인재와 전문 산업인력 양성에 힘쓰는 등 성장적 맞춤형 복지·교육정책을 추진한 점, 신성장 동력으로 기지시줄다리기 등 문화유산의 세계화 추진과 왜목마을 해와 달의 만남 축제 등 전국 단위 관광아이템을 발굴·육성한 점 등이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종합대상 수상을 계기로 시민의 자긍심과 도시브랜드, 위상이 한층 높아져 시정운영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16만 시민과 함께 환황해의 허브, 대한민국 경제 1번지, 명품 당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