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방세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 14일부터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카드는 비씨, 삼성, KB국민,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 등 10개사로 수협, 광주, 전북 등 3개사의 신용카드 포인트는 내년 상반기부터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에서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지로(www.giro.or.kr)에 접속하거나 시청 세무과 또는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적립된 포인트 사용여부를 선택한 후 결재하면 된다.
포인트는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서비스(www.cardpoint.or.kr) 또는 해당 카드사를 통해서도 조회 가능하다

논산시 관계자는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서비스가 현재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가능하지만 내년 상반기부터는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나 공과금 수납기까지 확대 적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방세 납부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