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갑작스런 한파에 대비해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동파방지팩 또는 비닐팩 등으로 감싼 헌 옷으로 보온 조치하고, 노출된 수도관이나 옥상 탱크는 얼지 않도록 보온재로 감싸줘야 한다.
 
또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영하 10℃이하 혹한이 계속될 경우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도관에 물이 흐르도록 하고, 집안의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어나 핫팩으로 서서히 가열해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뜨거운 물로 녹여야 한다.
 
상수도 동파 발생시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논산수도센터(1577-0600, 731-8288)로 신고하면 신속한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시와 한국수자원공사 논산수도센터는 겨울철 수도관과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수용가의 불편 최소화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대응조직체계를 구축, 비상시에는 5개조로 전문 민원처리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