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지구 대구획정리사업 1지구 사업 완료
농업 생산성 향상, 농촌환경 개선, 재해예방 효과 예상돼
2012.12.06(목) 15:33:44 | 공주시청
(
hongbo2051@daum.net)
공주시는 정안면 운궁·내촌·보물지역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촌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안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2개 지구 중 1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정안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1975년에 경지정리가 된 지역으로 그동안 농로와 용배수로 시설이 취약하고 필지규모가 작아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에 따라 시행된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형 농기계의 작업이 쉬워져 농업 생산성이 높아짐은 물론 용수로와 배수로도 물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설치해 재해예방에도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총 사업비 30억5,000만원을 들여 2개 지구로 나누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완료한 1지구는 사업비 16억원으로 51㏊에 84블럭이며, 올해 가을 착수해 내년까지 완료계획인 2지구는 사업비 14억5,000만원으로 44.5㏊에 48블럭이다.
시 관계자는 “경지정리가 오래전에 시행된 지역 중 농로와 용배수로 시설이 취약하고 필지규모가 작아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는 지역에 대한 대구획정리 사업을 농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