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태풍피해 복구에 32사단 장병 구슬땀 흘려
2012.09.04(화) 10:43:43 | 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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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남면(면장 양대규)은 32사단(사단장 김완태) 장병 1,200여명이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발생한 비닐하우스 파손과 벼 도복 등 피해농가에 대해 긴급복구 지원 작업을 펼쳤다.
청남면은 지난 28일 발생한 태풍 ‘볼라벤’으로 많은 비닐하우스 및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하였고 또다시 호우를 동반한 태풍 ‘덴빈’으로 인하여 2차 비닐하우스 피해와 벼 도복으로 이어져 농민의 시름을 자아냈다.
피해복구는 비닐하우스 철거 및 도복 벼 세우기가 중점적으로 진행됐으며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일하는 장병들에게 관내 유제품업체인 (주)우리에프엔비에서 유제품 100박스를 지원하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완태 32사단장은 “복구작업이 무척 힘들겠지만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의 마음은 그보다 더 힘이 든다”며 복구에 최선을 다하도록 장병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양대규 청남면장은 “메론, 고추 등 수확을 앞둔 농가에서는 하우스는 물론 농작물까지 막대한 피해 입은 것에 대한 위로를 전하며, 복구 작업이 조속히 완료될 수 있도록 피해 농가를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