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는 마음으로 절실히 피해복구
2012.09.04(화) 10:42:46 | 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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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에서는 태풍피해로 비닐하우스가 파손된 농가를 방문, 복구 작업을 통해 시름에 빠진 농가에 활력을 북돋아 주었다.
이날 복구작업이 이뤄진 농가는 남양면농촌지도자회원으로 복합경영을 통해서 강소농 실현에 앞장서 온 남양면 흥산리 최창환 씨와 문재덕 씨 댁으로 금번 태풍으로 딸기하우스와 고추하우스가 피해를 입었다.
최 지도자와 문지도자는 “‘땀 폭탄’을 쏟으며 피해복구에 고생을 드려 송구스럽다”며, “농업기술센터직원들의 2일간 고생 끝에 복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지원과장 김미숙 씨는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신속한 복구작업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농업의 지속성을 위해 농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전 국민의 공감대가 금번 재해로 느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