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 태풍 피해 복구 발 빠른 대응
2012.09.04(화) 10:40:38 | 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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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라벤’과 ‘덴빈’ 등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청양군 운곡면 공무원들의 발 빠른 대처로 주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운곡면 직원들은 태풍에 따른 주민들의 신고가 있으면 위험한 가운데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즉시 출동해 위험수목 제거 10건, 간판 플래카드를 비롯한 위험 시설 제거 20건 등 응급조치를 통한 주민불편 해소에도 노력해 왔다.
또한 태풍 ‘볼라벤’으로 시설하우스, 창고 및 부속사 파손, 낙과 피해 등이 있자 자원봉사자를 긴급 투입하여 피해시설을 응급 복구했다.
특히, 지난 29일 운곡면 영양리 방복순씨 창고 지붕이 태풍의 영향으로 날아가 옆집 지붕을 덮치는 피해를 입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 때 신속히 굴삭기와 크레인을 긴급 투입하여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직원 10여명을 긴급투입, 피해 잔해물을 정리했다.
피해 농가를 방문한 이석화 청양군수는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복구를 마쳐 주민의 시름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30일 운곡면이장협의회(회장 양창모)에서는 집중호우, 태풍 등 연이은 자연재해로 직원들이 고생이 많다며 저녁식사를 대접하며 위로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