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거읍 태풍피해 농작물복구 총력 지원
2일부터 쓰러진 벼 세우기·낙과 줍기 등 팔걷어
2012.09.04(화) 10:16:35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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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거읍(읍장 가재영)은 지난 2일 태풍 볼라벤 영향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농가를 지원 피해농작물 복구작업에 돌입했다.
성거읍은 볼라벤과 덴빈 태풍피해로 벼 도복과 과수 낙과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군부대 협조로 복구작업을 실시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대 노력을 기울였다.
농작물 벼 도복피해복구 작업에 필요한 인력으로 서북구소방대 및 성거의용소방대의 지원을 받아 45여명의 인력을 투입, 성거읍 송남2리 농가의 약 1650여㎡의 논에 대한 벼 세우기 긴급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오색당리 배 재배 농가의 낙과 피해복구요청을 받고 공군317관제대대의 협조를 얻어 공군 30여명이 9월 3일 피해복구를 지원했다.
가재영 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재난재해로 피해가 발생할 시 일반시민, 기관단체들의 자발적 농가의 일손을 돕는 운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피해로 농작물 수확시기를 앞두고 농가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복구작업이 완료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