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목 안전지킴이 든든
산악위치표시판 설치 및 안전한 등산 캠페인으로 사고 예방 철저
2012.09.04(화) 09:50:37 | 충남역사문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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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접어들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크게 증가해 서천소방서(서장 김연상)가 산악사고에 대비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9일 소방서에 따르면,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관내 희리산과 월명산에서 운영되는 것으로 119구조대 및 구급대원, 의용소방대원이 산악 사고가 다발하는 등산로 구간에서 순찰을 실시해 요구조자 발생시 신속한 구조가 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119구조대원들은 오는 31일까지 조난, 실종, 추락 등 각종 산악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등산로 주요 지점에 간이구조 구급함을 설치한다.
특히, 산악사고시 헬기를 활용한 인명구조를 위하여 표지판에 기록했던 좌표표시가 정확히 기재되었는지 일제 점검을 추진하고, 등산목 안전지킴이들은 등산객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연상 소방서장은 “산악구조를 위한 기초체력을 연마하고 등반사고 유형별 대처방안을 연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등산객들의 산악사고가 꾸준히 발생하는 만큼 입산 시 치밀한 산행계획으로 안전산행의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