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복구 일손돕기 구슬땀
시청직원 유관기관 참여 낙과피해농가·쓰러진 벼 일으켜세우기 등 일손지원
2012.09.02(일) 16:02:53 | 천안시청
(
hongworld@korea.kr)
천안시는 시청직원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지난달 31일부터 부서별로 직원들이 참여하여 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각부서의 공무원들은 휴일을 반납한체 1부서 1농촌 자매결연한 성환읍 우신리 등 피해가 가장 큰 과수 농가에 대하여 낙과 수거 등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있다
휴일기간동안 천안시청을 비롯한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 국민은행, 서울메트로 지하철공사, 의용소방대, 군부대 등 10여개 유관기관 1000여명의 직원들이 낙과배 수거 및 도복벼 일으키기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연이은 2개의 태풍으로 과수 낙과피해가 682농가에 849ha로 가장 크며 농업시설물 및 벼도복이 33농가 8.9ha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1일부터 피해농가 일손돕기 창구를 천안시청 농업정책과(521-2384)에 개설하고 운영중에 있으며 낙과된 과일은 보험회사 실사후 가공공장 납품, 낙과배 팔아주기 운동 등을 펼쳐 사후처리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