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 추진
2012.09.02(일) 15:55:05 | 서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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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9월 26일까지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정화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민간단체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관련부서 8개로 합동단속 지원반을 운영한다.
단속대상은 학교정화구역(학교 경계선 200m 이내)내 불법영업행위로써 성매매 및 음란 퇴폐 행위, 불건전 불법 광고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등이다.
이와함께 휴게텔, 마사지, 성인 PC방 등 신변종 유해업소에 대한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시는 경찰 및 합동단속반과 함께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단속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철거명령 및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정화기간 중 홈페이지, 신고전화, SNS 등 주민제보체계를 구축해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주변 정화를 추진하겠다”며, “실질적인 정화효과 지속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단속을 추진해 나가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