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입은 농가 인력지원 나서
2012.09.01(토) 17:35:04 | 서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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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군은 31일 서면 원두리에 사과 낙과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에 군산하 공무원 20명을 투입하여 피해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며 9월 1일 군산하 공무원 200여명을 동원해 장항읍, 문산면, 비인면, 마산면 벼 도복 및 비닐하우스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제8361부대 사단과 연대 등 군 병력 170여명이 동원돼 종천면, 마산면, 비인면, 서면 등 비닐하우스 피해농가 등의 피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군은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대해서는 낙과에 대한 별도의 수급대책을 마련해 농가를 도울 예정이며 태풍피해 조사를 최대한 신속히 완료해 복구와 생계비 지원이 빠르게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태풍으로 농가에서는 벼 도복 20.1ha, 과수낙과 17ha, 시설하우스 30동 1.8ha, 축사 4동 0.05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