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태풍피해복구 구슬땀
1789부대 4대대, 충남도, 32사단 기동대, 예산군 자원봉사센터
2012.09.01(토) 16:03:28 | 예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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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i929@korea.kr)
28일 29일 한반도를 강타해 많은 인명, 재산피해를 입힌 태풍 볼라벤으로 전국 주요 사과 배 주산단지인 예산군에도 낙과, 하우스 손실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예산군 공무원을 비롯한 군부대등 각계각층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예산군은 태풍이 물러간 30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실과, 사업소 등 예산군 전체공무원 700여명 명을 비롯해 군부대등 5,500여명이(9월 1일~2일 군부대 2,000여명) 낙과 및 하우스 파손 등 주요 피해지역인 오가면, 신암면, 고덕면내 피해농가에 투입되어 낙과수거, 과수목 세우기, 하우스 수선 등 긴급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특히 15호 태풍 덴빈이 상륙한 30일 많은 비가 오는 등 악천후 속에서도 묵묵히 일손을 돕는 공무원들의 모습에 지원을 받은 피해농가는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승우 예산군수는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사과, 배 등 수확을 앞둔 과수농가가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위로를 전하며 가용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투입해 신속한 피해조사 및 복구지원을 지시했다.
한편 예산군은 이번 태풍 볼라벤에 의해 사과 740ha, 배 325ha 규모의 낙과와 345농가 266ha의 시설하우스 파손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고 잠정 집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