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보육정보센터에서는 당진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주관으로 2012년 8월 31일(금) 오전 10시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당진시 내 만2세 이상의 영유아를 둔 다문화 부모와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지원을 위한 자녀 및 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김혜연(통통다문화이해교육 대표) 강사의 ‘지혜로운 엄마되기’란 주제로 지혜로운 부모의 육아기술, 이중언어 사용에 따른 올바른 교육법에 대해 강의와 안현정(통통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 강사의 ‘아이와 함께 하는 즐거운 놀이’란 주제로 각 나라 전통놀이 체험하기로 나만의 문양을 넣은 나무팽이 만들기와 다른 나라의 놀이에 대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영유아 시기는 가정에서 부모와 상호작용을 함으로 최초로 언어를 습득하고 발전시켜 나가므로 부모의 올바른 언어적 모델링과 적절한 발달의 자극이 중요하다. 또한 영유아의 발달에 있어서 가정의 환경(부모)이 중요하며 영유아기에 음성, 문자 언어를 통하여 생활의 기초를 습득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하여 다문화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부모들에게 유용한 양육정보를 제공하고 문제행동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과 육아 전반의 궁금증을 해소 하도록 하였으며 놀이를 통해 엄마와 자녀의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시간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