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가 시민의 피로 회복과 활력 있는 삶을 위해 ‘새벽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새벽 기공체조 교실은 기공체조 실천으로 당진 시민의 건강 잠재력을 강화시키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 제고로 만성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으로, 운동이 필요한 분이나 새벽 운동을 즐기시는 분을 위해 계획됐다고 밝혔다.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총 50회로 운영되는 새벽 기공체조 교실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에 보건소 전면 주차장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새벽 기공체조 교실은 기공체조에 관심 있는 성인이나 직장인, 주부 등 당진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한방건강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 보건소는 기공체조 수련에만 그치지 않고 참여자의 사전·사후 체지방과 골밀도 등의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명상·단전호흡 등도 지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은 혼자 할 때보다 같이 어울려 할 때 참여도나 만족도가 높다”며 “여름 무더위도 지나갔으니 주위 분들과 함께 ‘새벽 기공체조교실’을 찾아 상쾌한 아침을 맞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달빛 기공체조 교실’을 2개 반 6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