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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예술가 한국의 美에 빠지다

2012 문화재 생생 한국인의 미학 디자인 아카데미

2012.06.26(화) 14:38:23 | 아산시청 (이메일주소:modolee@hanmail.net
               	modolee@hanmail.net)

문화재청과 아산시가 공동후원하고 (주)문화기획학교가 주최· 주관하는 ‘젊은 예술가 한국의 美에 빠지다!’ 

한국인의 미학 디자인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충남 아산시 온양민속박물관에서 6월28일(목)~30일(토) 3일에 걸쳐 개최된다. 본 아카데미는 문화재청의 주도 사업 중 하나로, 각 지역의 우수 문화재를 활용하여 교육 및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목적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문화재생생> 사업의 일환이다.


 본 아카데미의 차별성은 무엇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는 데 있다. 현재 온양민속박물관(아산시 소재)이 보유하고 있는 약 2만 여점의 문화재를 가까이 살펴보고, 한국 전통과 관련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생생한 멘토식 강의를 진행한다. 아카데미의 마지막 날 외암리민속마을(아산시 소재)에서 진행되는 현장 강의는 박재된 문화재가 아닌 살아있는 문화재를 체험함으로써 전통과의 뜻 깊은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또한 주목할 점은 사업의 본래 취지에 맞게 박물관에 박제되어있던 문화재를 살아있는 문화재로 만들어 낼 공모전을 개최한다는 점이다. 수강생들에게는 강의와 현장학습을 통해 제공된 전통 소재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하여 공모전에 출품 할 기회가 주어진다. 2011년에 진행되었던 공모전에서는 「나만의 옻칠 라면 기(器)」 (서범석 작, 전통의 옻칠 기법 활용, 문화재청장상 수여), 「한국인의 일생 평생도」 (박선민 작, 북아트로 제작 된 한국인의 평생, 아산시장상 수여) 등이 입상된 바 있다. 또한 올해 4월에 진행 된 1차 강좌 역시 국내 패션디자인학교인 (주)에스모드(서울) 학생들이 대거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옥, 한복, 백자 등의 한국적 콘텐츠를 기본으로 하며 김종헌(배재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최공호(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 여태명(문자조형연구소장) 외 전통분야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진행 될 예정이다.


박물관 안의 박제된 문화재가 아닌, 문화재를 실생활로 녹아들게 하려는 노력은 계속되어왔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전통을 기반으로 한 영감과 창작물을 바탕으로 세계에 한국을 알릴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카데미를 기획한 (주)문화기획학교(주최·주관)는 2000년 한겨례 문화기획학교로 출범한 이래 각종 문화교육사업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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