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광기, 부녀회장 박현자)는 지난 25일남·여지도자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르신 50여분을 모시고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행사를가졌다.

이번 행사는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고장으로 가꾸기 위한 일환으로 노년을 외롭고 쓸쓸히 보내는 지역 내 생일을 맞은 노인을 초청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식사를 마친 노인분은 “우리 노인들을 초청해서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새마을 가족들 복받을 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평소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들은 각 마을의 궂은일을 도맡아 솔선수범 하고 있으며, 사랑의 집 고쳐주기, 공동묘지 제초작업, 환경정화활동, 어려운 가정 김장담가주기 등의 봉사활동으로 화성면의 봉사자로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한편, 최광기 협의회장은 “이웃사랑은 반드시 거창해야만 하는 것이 아닌 조그마한 정성이라도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우리의 이웃들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하나 되는 새마을 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