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액비유통센터 3개소 액비살포차량을 지원, 용수 공급에 나서
전국적인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여군내 액비유통센터 3개소에서는 액비살포차량을 이용하여 가뭄극복에 나섰다.
규암면의 백제고을 액비유통센터(대표 노승호), 장암면의 천농 액비유통센터(대표 최종옥), 임천면의 부여육종 액비유통센터(대표 주흠노)등 은 가뭄으로 모내기를 하지 못하는 농지와 모를 이앙 후 물부족으로 말라가는 농지를 대상으로 액비 살포차에 물을 급수하여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천농 액비유통센터(대표 최종옥)에서는 액비살포차 2대를 동원하여 임천면 점리 등 4농가에 3ha에 급수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주민은 액비유통센터에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천농 액비유통센터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작은 힘이 되었다는 보람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