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면장 곽병훈)은 지난 22일(금) 운곡면 신대리 옻나무가든에서 곽병훈 면장을 비롯한 직원 및 관내 15개 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대책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곽병훈 운곡면장은 서두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이지만, 여기계신 이장님들과 직원들이 노력해 슬기롭게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산업담당으로부터 가뭄대책으로 긴급하게 지원되는 사업(스프링쿨러, 호스 등)과 마을별 관정개발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주민복지담당으로부터 생활용수가 부족하여 개발 요청이 필요한 지역을 조사한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양창모 운곡면이장협의회장은 “가뭄으로 인해 논과 밭작물이 메마르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