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 22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62주년 6.25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참전용사, 상이군경, 국가유공자 등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식전행사로 서울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안보교육을 실시했으며, 이후 계속된 기념식에서는 예산읍 강전섭 씨 등 총 14명의 보훈발전에 이바지 한 6.25 참전유공자회원 및 기여자에 대해 표창했다.
이어서 헌시 낭독, 통일안보 웅변, 6.25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과 결의문 낭독으로 약 2시간에 걸친 기념행사가 마무리되었다.
기념식에서 윤영우 부군수는 “국민의 안보의식이 점차 희박해 지고 북한의 도발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 모두는 6.25의 뼈아픈 기억을 되새겨 안보의식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