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2동 주민센터(동장 이선재)가 농가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지난 22일에는 아직 모내기를 하지 못한 행정동 천수답에 육군32사단에서 살수차 5대를 지원받아 물을 공급하기도 했다.
당진2동은 올 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진소방서, 당진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구룡동 소재 ‘하룡’(골재채취업)이란 업체에서 비상용수를 제공해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내 업체도 한해 극복에 적극 동참하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다.
이선재 동장은 “가뭄 극복을 위해 관련 기관과 관내 업체에 지속적인 협조를 구하고 있다”며 “용수부족 지역에 지속적으로 급수를 지원하고 관정을 시공하는 등 인력·장비 동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