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군청재난상황실에서 민원체험단 운영결과 보고회 개최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민원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키 위해 ‘민원체험단’을 운영하고, 지난 21일 재난상황실에서 체험보고회 및 민원행정 발전 방향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원체험단은 7개조 28명으로 일선 읍·면 민원담당공무원 및 사회복지, 보건, 세무, 민원 등 다수의 민원을 접하는 부서에 근무하는 베스트친절공무원 수상자와 민원인과 접촉이 많은 창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체험단’을 구성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일까지 민원체험을 실시했다
체험 장소는 지난해 민원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민원행정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국의 우수기관인 전남 순천시청을 비롯한 서울, 충북, 경북, 부산지역 각급 관공서 등으로, 민원체험 및 우수사례 등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한편, 친절 마인드 함양의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원행정 체험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주요 벤치마킹 분야에 대해서는 검토해서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고객이 경험하는 서비스를 직원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민원사무 처리절차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민원사무 안내서 “민원사무처리의 길라잡이”를 제작하여 실?과?단?소 및 읍?면에 배부해 민원사무 처리 및 안내에 활용하도록 했으며, 언어?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화상통화서비스 실시, 양심우산 대여서비스 등 각종 민원편의 시책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한차원 높은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