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쾌적하고 깨끗한 피서지를 조성,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22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환경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생, 주민, 군인 등 1000여명이 참여해 머드광장에 집결, 백사장과 이면도로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 해수욕장 백사장 앞 횟집 상가주변 및 도로 등에 대해서는 업소와 합동으로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오는 30일과 내달 6일에 개장하는 무창포해수욕장과 오봉산해수욕장에서도 개장을 대비해 관할 읍·면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시는 대천해수욕장에 60여명의 청소인력을 투입해 매일 새벽4시부터 청소를 실시해 피서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