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2개팀 참여 23일 플레이볼…천안남산초등학교 고장 명예걸고 출전
▲흥타령배 야구대회.
천안에서 미래 야구스타들이 기량을 겨루는 전국규모의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열린다.
충남야구협회 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제8회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22일 오후 2시 충북 우암초등학교와 부산 수영초등학교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6월 22일∼24일, 6월 30일∼7월 2일 6일간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북일고등학교와 천안북중 야구장에서 총 31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충북 내덕초등학교를 비롯하여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32개팀 600여명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천안흥타령기 전국 초등학교야구대회’는 해를 거듭하면서 야구 꿈나무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출전 선수들은 ‘천안흥타령기’를 놓고 기량을 뽐낸다.
한편, 충남에서는 천안 남산초등학교, 온양온천초등학교, 당진 합덕초등학교 등 3개팀이 출전한다.
대회 전야제 행사로 열린 개회식이 22일 오후 6시 30분 천안세종웨딩홀에서 야구계 인사, 출전팀 관계자,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