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9개 사업 중 8개 사업 완료 또는 추진중
홍성군은 올해 추진하는 원예·특용작물 지원사업에 대한 현지점검 결과 대부분의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원예·특용작물 지원사업으로 과수분야, 원예분야, 화훼분야 등 3개 분야에 총 사업비 3억 9천 6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품질개선, 재배환경 개선, 연작장해방지 지원사업, 화훼생산시설 지원사업 등 9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올해 추진 중인 원예·특작 지원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자 사업대상 농가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 9개 사업 중 과수원예농가 영농자재 공급사업과 시설원예작물 연작장해 방지사업 등 2개 사업이 완료됐고, 저온저장고 설치사업 등 6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미착수한 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은 하반기에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내포신도시 조성 등 주변 여건의 변화에 따라 앞으로 지역의 농업이 도시 근교 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원예·특용작물 농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2013년부터 5년에 걸쳐 시설채소단지 70ha(767동) 조성에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