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공주문예회관 소강당서, 6급이상 공무원 200명 대상
공주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오후 4시, 공주문예회관에서 6급이상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북한 김정은의 공식 권력 승계 및 최고 지도자로서의 위상 구축과 최근 '광명성 3호' 장거리 로켓 발사 및 핵 실험 등 계속되는 북한지역의 정세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공직자의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한 탈북자 출신인 통일안보전문강사를 초청해 ‘북한의 현실 그리고 지금 우리 모두의 과제는?’이란 주제로 북한관련 동영상 및 희귀자료와 함께 북한주민 생활상 등 강사의 실제 경험담 위주로 강의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투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안보의식 교육의 중요성을 재인식, 민방위 교육시 안보교육을 필수과목으로 편성하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자체 직장 안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