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세계적 환경보존 랜드마크화를 위한 국제생태환경엑스포 기본 및 타당성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는 엑스포의 대내외적 환경여건 분석 및 엑스포의 방향 설정, 공간배치도 구성 등이며 자문위원으로 충남발전연구원,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및 나소열 서천군수 이하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2013년도 개원하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생태전문 연구기관 프로그램 및 성과물과 연계한 국제생태환경엑스포를 개최하여 명실공히 생태도시로서의 세계적 위상을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른 지속가능한 금강하구의 환경 개선, 장항 장암리 오염부지의 생태적 전환모델 구축 등의 방향성도 제시되었다.

나소열 서천군수는 서천국제생태환경엑스포는 행사에 대한 뛰어난 감각과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사업이라며 ”보다 다양한 사례를 보여줄 수 있는 계기 마련과 비전을 제시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