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3일부터 7월1일까지…….17개 팀 600여명 참여
전국의 여자야구인들이 충남 계룡에 모여 여자야구 최강을 가린다.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계룡대야구장에서 제5회 계룡시장기 전국야구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여자야구연맹, 계룡시생활체육회, 계룡시야구연합회가 주관하고 계룡시가 주최하는 이번 야구대회에는 17개 팀 600여명이 참여한다.
23일 오전 11시 10분에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이기원 계룡시장과 이광한한국여자야구연맹 부회장(현 서울대학교 베이볼아카데미 원장) 및 시의회 의원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추첨에 의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6월 23일, 24일, 30일, 7월 1일, 총4일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각 팀 선수들의 기량을 뽐내게 된다.
계룡시는 이번 야구대회 이외에도 공무원 야구 대회, 리틀 야구대회 등 전국 및 광역단위 야구대회를 개최해 전국적으로 시 위상을 제고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방의 메카인 계룡시에서 5회째 맞이하는 전국여자야구대회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여자야구대회를 통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각 팀의 명예를 드높이는 신명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