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사기꾼들이 2007년 이후부터 10만톤 이상의 가짜 유기농 상품 약 2억 2천만 유로치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이탈리아와 루마니아에서 구입한 일반 상품을 독일,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스페인, 벨기에, 프랑스, 헝가리, 스위스 등에 유기농 상품으로 분류하여 유통하였다. 특히 밀, 콩, 밀가루, 과일 등은 약 2천 5백톤이 유통된 것으로 밝혀졌다.
독일 당국에서는 이를 유기농 상품에 대한 사기 사건으로 분류하고, 이탈리아 당국에 유통된 상품 리스트와 관련 데이터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정보출처
ARD 일부 인용, 2011. 12.
정보제공
해외소비자정보위원, 전은영
한국소비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