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에서 밝은 고장이라고 알려진 청양군의 남양면이라는 곳에서 작지만 큰 축제가 열렸는데요.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남양행복문화축제라고 합니다.  남양면은 청양군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월산과 성태산의 정기를 받아 많은 충신·열사를 배출한 고장이라고 합니다. 

이곳 마을에서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여 음식도 먹고 다양한 물품도 나누는 축제가 열렸다고 합니다.  남양면은 청양군의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월산과 성태산의 정기를 받아 많은 충신·열사를 배출한 고장한 남양면이라고 합니다.  



동쪽은 대치면, 남쪽은 부여군 은산면과 외산면, 서쪽은 보령시 청라면, 북쪽은 화성면과 청양읍에 닿는 곳에서는 이렇게 마을 축제가 열리면서 마을분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청양군 남양면에 마을 의제를 투표하기도 했는데요. 첫 번째로 찾아가는 영화관, 두 번째로 마을쓰레기 집하장과 태양광 가로등 설치, 세 번째로 마을 승강장에 화분을 설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남양면이라는 지역은 여러번 지나갔지만 남양 행복 나눔터가 새로 만들어진 것은 이번에 처음 보았습니다. 



청양군 남양면은 오래전에 사양재의 이름을 따서 사양면이라 하여 금정, 온직, 봉암, 구룡, 신왕, 백금, 매곡, 온암, 용두, 대봉, 용마, 흥산의 12개 리로 개편 관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축제장에서는 국밥을 비롯하여 수육과 맥문동 반죽 씨앗호떡과 떡볶이, 오뎅 등을 마을 분들이 직접 만들어서 팔고 있었습니다.  

이런 작은 축제들은 저 같은 사람들이 오가며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 찾아보기도 힘들지만 우연하게 이곳을 방문한 덕분에 이곳의 축제소식을 전할 수가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주민자치가 중요하게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주민자치는 정치적 의미의 자치행정이며, 주민의 자치능력을 중요시하는 민주적·지방분권적 지방제도이기에 지역에 정말 필요로 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올해 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협의회와 마을별 프로그램 관계자분들이 많은 노력을 하셨다고 합니다. 참여하는 주민, 함께하는 자치, 당신이 만드는 남양면을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하면 작지만 강한 마을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남양행복나눔터 
충남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59-2
 * 취재일 : 9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