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바이오융합산업 특별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바이오산업 관련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조홍연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과 도 담당 공무원,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발표,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수렴한 전문가 의견을 검토해 안건별 추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태규 도 미래산업국장은 “도는 ‘스마트 휴먼 바이오’를 바이오 분야의 주력 산업으로 선정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면서 “오늘 논의한 사업들을 더 좋은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바이오융합산업 특별위원회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8년 도의 정책자문위원회로 출범한 도 바이오융합산업 특별위원회는 현재 △의약 △제약 △의료기기 △식품 △농업 △축산 △해양 △정책 등 8개 분과 15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출범 시점부터 매년 2회 정기회의를 열어 도의 바이오산업 발전 방안 및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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