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도는 2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내 읍면동 전체 주민자치회장, 시군 관계자 등의 참석 속에 ‘주민자치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충남형 주민자치 생태계 육성모델 사업을 통해 주민자치회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주민자치회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온라인 영상회의와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홍은아 도 공동체정책과장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방자치 2.0시대의 지역 문제 해결주체로써의 소지역, 소생활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주민자치회의 역량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충남형 신규 주민자치회 육성과 전체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하는 상설주민자치 학교 운영 등을 통해 주민자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홍은아 과장은 “앞으로 주민자치회 운영 및 주민자치 활동의 어려움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주민자치회와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사전설명회를 시작으로 권역별 주민자치 컨설팅 및 신규 주민자치회 대한 컨설팅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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