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1년 시군구 지역 연고 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문대와 함께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선문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컨설팅산업협회가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비연구개발(비R&D) 사업이며 △지역의 특화 자원과 기술, 인프라 등 산업 여건에 기반한 지역형 사업모델 발굴 △사업화 지원을 통한 매출 신장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지역 연고 산업 육성사업에는 3년간 총 19억 4300만 원(국비 15억, 도비 4500만 원, 군비 1억 5000만 원, 민간부담금 현물 2억 4800만 원)을 투입하며, 지역 내 구기자를 활용한 구기자 코스메틱, 기능성 제품 고부가가치화 및 마케팅 지원 등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는 공고를 통해 선발한 20여 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혁신화 및 성장 촉진(기술 융복합 및 제품·서비스 결합 기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미래 대비 전략적 지원 및 글로벌 기술 연계) △인식 개선(수혜기업 애로사항 모니터링, 혁신 역량 및 기술 트렌드 교육·컨설팅 지원) △사업화 연계(시제품 제작, 마케팅, 디자인 개선 등 제품 고급화 지원) △일반 지원(지적재산권 및 인증지원, 공용장비 활용한 분석 등) △패키지 지원(성장가능한 유망 중소기업 원스톱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매출 증대 24억 원 및 고용 창출 20명이다.
도립대 관계자는 “도, 청양군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구기자 관련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및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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