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소유한 충남지역 토지 공시지가가 1조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17년 상반기 외국인이 보유한 충남지역 토지면적은 1794만㎡로 지난해(1743만㎡) 대비 3.0%(52만㎡) 늘었다. 공시지가 또한 9435억원으로 전년(9300억원) 대비 1.4%(135억원)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2억3416만㎡로 총 국토면적의 0.2% 수준이다. 공시지가로는 31조8575억원에 달한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1억1908만㎡로 지난해 말 대비 0.5% 감소했지만 외국인의 50.9%로 여전히 가장 많이 보유했다. 이어 유럽이 9.1%, 일본 7.6%, 중국 7.3% 순이다. 나머지 국가에서 25.1%를 보유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남도가 3786만㎡(16.2%)로 여전히 가장 많았다. 경기 3759만㎡(16.1%), 경북 3497만㎡(14.9%), 강원 2401만㎡(10.3%), 제주 2114만㎡(9.0%) 순이다.
/김태신 ktx@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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