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쌀 재고는 170만t으로 올해 쌀 생산량 420만t의 절반에 가깝다.
적정 재고량(80만t)의 배가 넘는다.
1인당 쌀 소비량도 2006년 78.8kg이었지만, 2015년 62.9kg으로 꾸준히 줄고 있다.
쌀값도 해마다 추락하고 있다.
2013년 17만5089원(80kg)으로 최정점을 찍은 뒤 2015년 16만801원, 2016년 12월엔 12만8328원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21년만에 13만 원대마저 깨졌다.
정부는 내년에 쌀 직불금으로 2조3140억원을 책정해 놓고 있다. 내년 농식품 예산은 14조4887억원의 16%에 이른다.
/김태신 ktx@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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