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체육회(회장 곽덕근)가 주최한 2022년 청남면민 공적비 제막행사를 통해 덕암 김갑중·여해 윤석찬·경문 김장환 씨가 이름을 새겼다.김갑중(한밭환경공사 대표이사) 씨는 청남면 천내리에서 태어나 효행부문 보건사처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뜨거운 애향심으로 고향발전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또 2006년 12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청남면 초대 명예면장을 역임하면서 면민 화합을 위해 노력해왔다.
윤석찬(삼성식품산업㈜ 대표이사) 씨는 선친의 고향이 청남면으로 ‘한시도 잊지 말라는’ 유훈을 따라 청남면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199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 2009년에는 여해장학회를 꾸려 고향 인재육성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다. 2012년 9월부터 2016년 7월까지 3대 명예면장을 맡은 바 있다.
김장환 씨는 청남면 왕진리에서 태어나 글로벌 리더로 성공, 미래재단을 설립해 어린이들이 희망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헌신했다.
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으며 법률구조재단 서비스 제공, 아트프라이즈 강남(ArtPrize Gangnam) 조직위원장으로서 젊은 예술인을 발굴에 힘쓰고 있다. 5대 명예면장을 거쳤다.
지난 5일 열린 행사는 청남인으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면민화합 및 상부상조 문화를 유지하며 출향인과의 이음을 통한 공감 확산 및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처음 열렸다.
행사에는 내빈과 면내 기관·단체장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공적비 제막을 축하했다.
1부 의식행사는 청남초등학교 명덕관 2층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시연 행사로 막을 올렸으며 내빈소개, 개식, 국민의례, 경과보고, 수혜자 약력소개, 기념사, 축사, 인사,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2부 제막행사는 구 청남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으며 제막식, 풍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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