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예절 교육과 인성 교육을 통해 내면을 바르고 건전하게 가꾸며 아름다운 성품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 또한 젊은 층과 여성 유도회원 영입에 힘쓸 것이며 교육을 통해 자연스레 더불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도록 충효예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제36대 전성근(청남면 청소1리) 정산향교 전교가 지난달 27일 정산면 행복마을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를 통해 이와 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사자소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옛 선인들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인성교육을 통해 존중받는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전성근 전교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024년 1월 말까지 정산향교의 운영을 맡게 됐다. 또 현재 청남면 노인회장·원로회장과 청남면지편찬위원장, ㈔대한노인회청양군지회 부회장 등을 두루 역임하고 있다.
정산향교는 지방 교육 기관의 기능을 수행, 1985년부터는 예의바른 인재육성에 힘쓰고자 충효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