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이 지난 2일 창립 1주년을 맞아 남양면행복나눔터에서 기념식을 갖고 이를 축하했다.
지역활성화재단은 2020년 7월 1일 1실, 2센터, 6개팀으로 설립됐으며, 같은해 8월 공공급식물류센터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준공, 청양먹거리직매장 유성점 임시개장, 9월 정식개장을 통해 축산, 제과제빵, 카페 등 지역 내외 공동체 위탁을 추진했다.
11월에는 공동체한마당 행사를 개최, 20개 경로당 급식을 추진했으며, 12월에는 직매장 매출 10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3월에는 청양직매장 내 태안로컬푸드 수산물코너를 신설, 5월 매출 20억 원을 달성했으며, 안산로컬푸드 직매장에 입점하는 등 청양산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이음정책 일환으로 약 30여 개 마을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념식은 1부 국민의례, 추진경과보고, 축사, 표창, 2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농상생 활성화방안’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날에는 청양읍 청춘거리 일대에서 아무나마켓을 열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했으며, 도농상생 교류 일환으로 대전 유성구 학하동 청양먹거리직매장에서 도농상생 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를 통해 전시·판매 및 체험을 진행했다. 또 유성 별빛공원에서 버스킹공연 및 별자리 체험 부스를 설치해 별빛공연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활성화재단이 청양군 농업·농촌·농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해달라”고 당부했고, 김윤호 재단이사장(부군수)는 “농촌의 꿈, 농업의 미래, 농민의 희망은 물론, 지역 소농과 공동체를 지역의 주인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박수 받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표창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군수표창 반재운 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 노승복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이사장표창 우수농가 정옥연(목면 송암리), 우수단체 청양군마을만들기협의회, 재단 우수직원 문영남, 양홍모 대리, 김경애, 이가온 주임, 재단 우수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통합급식팀 △감사패 김선식 군 농촌공동체과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