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에서 본 모덕사 전경
18일, 면암 최익현 선생의 영정을 모신 모덕사를 찾았다.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건물로 충남 청양군 목면에 있다. 고종의 밀지에 나오는 '그대의 덕을 사모한다'는 구절에서 따와 모덕사라 부른다.
▲산위에서 내려다 본 모덕사
공주 신풍으로 들어섰다. 모덕사 앞 저수지에 흰 구름 깊이 빠져 있고, 뒷산에는 소나무들이 푸른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장마가 물러서고 찌는 듯한 폭염의 날씨지만 흰구름의 하늘이 가을 같다. 모덕사 담장에 활짝핀 백일홍과 맑은 물이 가득찬 연못이 모덕사의 풍경이 한껏 살려낸다.
▲우목저수지에서 바라본 모덕사
▲모덕사 내에 있는 고택
면암은 갑오경장 때 일제가 내린 단발령에 저항하여 '내 목을 자를지언정 머리털은 자를 수 없다'는 말로 민심을 강력히 대변하였고, 서슬 퍼렇던 권세의 대원군에게 하야도 촉구하였다. 또 을사조약 체결에 대한 고종을 비롯한 정부의 무능함을 통열히 비판하기도 했다. 일제 때에는 의병활동의 선봉에 섰으며, 위정척사운동을 항일운동으로 전환시킨 대표적 인물로도 평가받고 있다.
▲면암 선생의 영정이 모셔진 영당
▲모덕사 담장에 핀 백일홍
매년 4월 13일 항일의거를 기념하여 추모제를 지내고 있으며, 모덕사에는 현재 면암선생의 영정을 모셔 놓은 영당을 비롯하여 중화당, 고택 그리고 유물전시관 등이 있다.
▲가을 느낌이 살아나는 모덕사
▲춘추각 너머로 구름이 피어나고 있다
18일, 면암 최익현 선생의 영정을 모신 모덕사를 찾았다.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건물로 충남 청양군 목면에 있다. 고종의 밀지에 나오는 '그대의 덕을 사모한다'는 구절에서 따와 모덕사라 부른다.
▲산위에서 내려다 본 모덕사
공주 신풍으로 들어섰다. 모덕사 앞 저수지에 흰 구름 깊이 빠져 있고, 뒷산에는 소나무들이 푸른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장마가 물러서고 찌는 듯한 폭염의 날씨지만 흰구름의 하늘이 가을 같다. 모덕사 담장에 활짝핀 백일홍과 맑은 물이 가득찬 연못이 모덕사의 풍경이 한껏 살려낸다.
▲우목저수지에서 바라본 모덕사
▲모덕사 내에 있는 고택
면암은 갑오경장 때 일제가 내린 단발령에 저항하여 '내 목을 자를지언정 머리털은 자를 수 없다'는 말로 민심을 강력히 대변하였고, 서슬 퍼렇던 권세의 대원군에게 하야도 촉구하였다. 또 을사조약 체결에 대한 고종을 비롯한 정부의 무능함을 통열히 비판하기도 했다. 일제 때에는 의병활동의 선봉에 섰으며, 위정척사운동을 항일운동으로 전환시킨 대표적 인물로도 평가받고 있다.
▲면암 선생의 영정이 모셔진 영당
▲모덕사 담장에 핀 백일홍
매년 4월 13일 항일의거를 기념하여 추모제를 지내고 있으며, 모덕사에는 현재 면암선생의 영정을 모셔 놓은 영당을 비롯하여 중화당, 고택 그리고 유물전시관 등이 있다.
▲가을 느낌이 살아나는 모덕사
▲춘추각 너머로 구름이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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