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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6일 예산담당관실 기자회견 -- 기획관리실장 김기식입니다. 충청남도는 4조5천336억원 규모의 2011년도 예산편성안을 의회에 제출하였습니다. 그내용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충청남도 내년도 예산안 4조5,336억원 의회제출 - 재정건전성 기조유지, 복지·환경·농림분야 중점편성 - ○ 충청남도는 민선 5기 출범 첫해인 2011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의회에 제출하였다고밝혔다. - 충남도 재정의 전체규모는 전년 대비 6.9%인 2,921억원이 증가(4조2,413억원→4조5,334억원)한 4조5,336억원으로 나타났으며 -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조5,828억원(33,427 → 35,828), 전년대비 2,401억원/7.2%증가 ·특별회계 6,348억원(5,808 → 6,348), 전년대비 540억원/9.3%증가 ·기금운용 3,160억원(3,178 → 3,160)은△18억원/0.6% 감소하였다. ○ 충청남도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안 편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우편 및 인터넷을 통한 설문, ARS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하였고, 특히 지난 10.20일 전국최초 선진국형 Town Hall Meeting 형태의 제1차 충청남도민 정상회의를 개최하여 민선5기에 중점 추진해나갈 10대 시책사업을 선정하여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 하였다. ○ 충남도의 내년도 예산안 특징으로는① 민선 5기 출범 첫해로 지방채 발행이 없는 예산을 편성하여 세입과 세출의 균형을 유지하여 재정건전성확보에 주력 하였다는 점이다. 대규모 투자사업 중 가장규모가 큰 도청사 신축에 따른 세출수요를 국비확보를 통해 충당한다는 배수의 진을 친 결과로 마지막까지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② 또한 도정여론조사, 도민참여 전략회의 및 참여 소통위위원회/농수산혁신위원회 구성·운영 예산 등 민선 5기의 화두인“참여와 소통”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을 반영하였다는 점이다. ③ 민선 5기 7대 도정역점과제 시책사업에 대한 예산을 중점 반영하여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구현하고자 하였다. ○ 도정 7대 역점과제 분야별 예산반영 현황으로 ① 소통과 신뢰의 지방행정 구현 : 1,425억원(4.7%) - 낙후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 534, 소규모주민숙원사업 127, 도서종합개발 89, 소도읍 육성 79 등 ② 21세기 혁신 농수산업 실현 : 6,825억원(22.3%) - 쌀 소득 등 보전직불사업 1,112, 친환경농업기반조성 421, 산림자원육성 538, 원예특작생산기반시설확충 319 등 ③ 균형있고 내실있는 충남 경제 육성 : 1,767억원(5.8%) - 지방산단 공업용수 건설 436, 기업이전보조금 259, 전통시장 시설 및 경영현대화 107, 2011금산세계인산엑스포 76 등 ④ 평생을 책임지는 행복교육 실현 : 212억원(0.7%) - 초중학교 무상급식 75, 농어촌방과 후 영어학교 19, 혁신형 행복학교 4, 전문계고 해외 인턴십 3 등 ⑤ 선진국형 맞춤복지·환경실현 : 13,260억원(43.4%) - 기초노령연금 1,912, 기초생활보장급여 1,728, 영유아 보육료 지원 1,079, 농어촌하수도 관리 등 2,316, 농어촌상수도관리 등 395, 만5세아 무상보육료 17, 아동희망프로젝트 264 등 ⑥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충남 : 1,473억원(4.8%) - 국가 및 도지정문화재보수정비 166, 백제문화권유적정비 및 고도보존육성 127, 공립예술단운영 50, 문화예술진흥 63 등 ⑦ 사람중심 생활환경 조성 : 5,599억원(18.3%) - 지방도안전관리 459, 수헤상습지개선 424, 재해위험지구정비 461, 국지도확포장 413, 도청 및 의회청사신축/진입도로 783 등 ○ 충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 내년도 예산안은 도정역점과제별 균형있는 재원배분으로 민선5기 도정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행정운영경비 등 경상경비는 금년수준으로 동결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한 효율적인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안정성 확보에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 도의회에 제출된 이번 예산안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내달 15일경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