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미디어플러스

당충전ep.27 논산시 꽃중년 요섹남 ‘인생 2막 요리교실’
오늘 무슨 요리를 준비 중이세요?

닭가슴살 야채 잡채

연습을 집에서 하고 오셨어요?

뭘 연습을 해유~
안녕하세요. 신현아입니다.
요새 요리 잘하는 남자 정말 섹시하지 않나요?
논산에서 다양한 요리와 중년 남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들어가서 또 즐겨보도록 하시죠.

와~ 진짜 낯선 풍경이에요. 정말 많은 중년 남성 선생님들께서 또 적극적으로 하고 계시니까정확하게 뭘 하는 프로그램인지 좀 소개를..인생 이모작 준비 중이신 중년 남성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진행 중에 있고
남성들이 좀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좀 찾고 있었어요.
요리 수업에 호응도도 좀 좋았었고
요청이 좀 있으셔서..신청 자격이 따로 있을까요?우산 관내 중년 남성분들 대상으로
통장님이나 부녀회장님 통해서 홍보도 하고 지원도 하고 했었습니다.오늘 수업은 어떤 수업인 거예요?마지막 수업이에요.
배웠던 요리 실력을 뽐내시는 자리입니다.그동안 어떤 요리들을 만들었었는지

토마토 카레도 만들어보고 미역국도 끓여보고요. 밀키트 수업이라고 해서 요리를 손질해서 가셔서
가족들이랑 같이 맛있게 드시고 하셨습니다.오~ 만드는 현장에 제가 들어와 보니까
어떤 요리를 만들고 계시는지 한번 좀..

선생님 안녕하세요?오늘 준비하신 메뉴는 뭐예요?

닭가슴살 잡채!

기존에 있던 레시피를 또 만드시는 거예요?

아니요. 제가 생각한 거예요.
직접? 오~
어떤 요리들을 많이 만들어보셨어요?

김치찌개, 된장찌개..

조리해서 드셔보셨어요?

자주 해 먹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어떤 요리하고 계시는 거예요?요리 제목을 모르고 재료를 가지고 맛있게 할 수 있는.. 이름을 지어볼 수 있잖아요.
새우 닭살
닭살 돋는 새우 어떠세요?
와~
평범하면서도 재미있고 이름을 너무 잘 지었다~진짜요? 너무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떤 요리 준비 중이세요?

닭가슴살 채소볶음!파트너 선생님이 거의 전문가시세요.아 진짜요?
가장 맛있게 만들었던 요리가 어떤 게 있을까요?

소고기미역국, 된장국
선생님들이 알려주신 대로 하니까 맛있더라고요. 집에서도 맛있게 첨가해서 먹고 그러고 있어요.가족분들 평은 어때요?

맛있다고 그래요.현아 님 평소에 요리 좀 하세요?사실 요리를 할 기회가 없어서 그렇지!
달걀후라이 정도 잘하고 있고요.
라면 정도?

라면을 아주 맛있게 잘 끓입니다. 그렇다는 건 이미 요리에 대한 DNA는 다 갖춰져 있다.
오늘 무슨 요리를 준비 중이세요?

닭가슴살 야채 잡채!

연습을 집에서 하고 오셨어요?

뭘 연습을 해유~

ㅎㅎㅎ
자신 있는 요리가 있으시다면?김치찌개, 된장찌개, 생선찌개도 있고..맛 평가를 어떻게 하신 건가요?

맛없으면 먹겠어요?

안녕하세요?어떤 요리 준비 중이세요?

닭가슴살 새우 야채 볶음

집에서도 선보이시고 하셨나요?

아 하죠~ 가끔 미역국도 끓이고사모님 생신이실 때?

그렇지..

아 그러면 뭐라고 하시던가요?
사랑한다는 얘기 안 하시나요?아~ 하죠.영상 편지 한 번! 여기 요리 대회 나왔는데 맛있게 해서 가져갈게요.
사랑해요.
건강하세요~

오~~ 진짜 요섹남이다!선생님 안녕하세요?어떤 요리 준비하고 계세요?새우 닭가슴살 볶음!

직접 레시피를 착안을 해서..
근데 제가 듣다 보니까 경상도 분이셔서

부산 사나이라~

사실 저도 태어난 건 부산이거든요. 연산동에서 태어났다고..반가워요.
연산동에는 착한 사람과 큰 사람 위주로 많이 태어나요.진짜요? 제가 알기로 연산동에는 굉장히 술집이 많고..

경상도권에서 하실 수도 있었을 텐데..

군인이었어요.

어쩐지 지금 고기가 각이 다 잡혀 있어요.이제는 각이 잡히면 안 되겠죠.

오늘 처음 뵀는데 저도 군인이었어요. 아 진짜요?

아내의 고향이다 보니까..

오늘 끝나고 두 분 한잔하시겠네요?
안녕하세요?

연겨자 드레싱을 하려고 하거든요.
완전 새로운 메뉴다.

진짜 종이에..

이 레시피는 누가 만드신 거예요?집에 가서 조사해서..

여기 다 초보자인데 레시피 만들어 온다는 건 무리죠.가장 자신 있는 요리는?

아직까지는..

좀 맛있게 만들었었다?
김치찌개 같은 거!

맛있는 요리 또 만들어주셔서 저도 한번 맛보겠습니다.
이렇게 남성분들이 요리하는 모습 어떠세요?여성들이 바라는 모습이잖아요?
집에서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만들게 됐습니다.요리를 굉장히 즐기고 계시더라고요.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운영이 됐으면 좋겠는데

가을 정도에 계획하는 거고요.
우리 중년 남성들을 위한
또한 주부들의 행복을 위한 노인 교실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저희 남편도 저기에 있어요.

아 진짜요?
어디 계세요?와~~ 대박 대박
데코를 어떻게 이렇게 예쁘게 했지?

닭살 돋는 새우를 뽑아주고 싶긴 한데
이렇게 깨를 갖다가..저쪽에 투표를 하는데 내 요리는 제외해야 해.

내 요리 어떻게 알아?자기가 만든 걸 모르신다고요?

신중하게 드셔보시면서 평가 중이시거든요. 투표 들어갑니다.

뽑으신 이유가 있을까요?요리교실에서 추구하는 건강 음식에 부합하는 거..

그거 왜 뽑으신 거예요?매콤한 맛이 입에 아주 딱딱 달라붙어요.
안 보여주시는 거예요?보여주면 안 되죠.

저는 괜찮은데요!

안 돼요!
그런데 손 움직임으로 간파했는데..고추장 특유의 매운맛이 좋아서

아..
어르신들 너무 귀여우세요~

저도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야채랑 같이 먹어야!

약간 술을 부르는 느낌인데..

2번!
제 입맛에는 맞는데 다른 분들 입장에서는 조금 짜시겠다..

음!!
독특한데요?!

4번!

식사하시는 것 같은데?

이건 아까 기대했던 거거든요.
음..

제가 이름을 지어주었던..
깨맛 밖에 안 나요!~

이거는 좀 독특하네요
음~

마지막이에요마음을 결정 내렸습니다.

이거는 진짜 맛있었어요. 묘하게 탕수육 느낌도 나고
맛이 독창적이었어요.
기대되는데요. 과연 누가 상을 타게 될지?
투표함을 열어볼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제가 더 떨리네요.저도 맛을 봤거든요.
못 하시겠다고 막 엄살 부리고 하시더니 너무 잘하시네.
4번 3번 3번 2번 1번 6번 3번 3번

오~ 3번이

2번 8번 3번 3번 7번 7번 5번 7번

3번 누구세요?

재료가 뭡니까?

본인들이 모르셔?

없으면 나라고 할게~
장병상 님하고 여기 신광철 님이 일등 하신 거예요.
2등은 두 팀을 드리기로 했어요.
2등은 군인팀!

아까 영상도 추첨했어요? 7번?

아..네..;;
2번이 2등이에요. 시상식 하도록 하겠습니다.박수~!!가운데로 오시죠. 사진 찍게.요리대회 나는 셰프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기에 이상을 수여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사진 좀 찍어주세요.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2등 활짝 웃어주세요.

아~ 부럽네..
요리대회 나는 수석 셰프다.

우와~~

1기 요섹남 축하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활짝 웃어주세요. 1등상!!상 못 타신 분은 섭섭하시죠.
선물 받으시면 됩니다.맛있는 음식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논산 요섹남 파이팅!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