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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충전] 홍성 백월산에서 소원빌기

2023.01.16(월) 16:56:21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1회차 당충전 홍성 백월산에서 소원빌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반갑습니다보통 우리가 새해가 되면 소원을 빌러 가는 풍습이 있잖아요저는 이 홍성에 굉장히 영험하다는 산이 하나 있다고 그래서이렇게 또 찾아왔는데요바로 백월산이라는 곳이에요그곳에 가면 소원을 말했을 때
즉각적으로 응답을 해주는 맷돌이 있다고 합니다
저와 함께 백월산으로 한번 가보시죠
렛츠 고~~

저는 드디어 백월산에 도착했는데요산혜암을 지나
바로 백월산 정상까지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대략 3.5킬로 정도 되고
부지런히 올라가야 한 시간 반 정도 안에도달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빨리 한번 올라가 보도록 하겠습니다아니 아까부터 여기 멍멍이가 계속 따라오는데안녕 같이 갈까 우리?
같이 가자산을 올라가는 입구에
모텔이 자리 잡고 있는데 부부들이 많이 오시나 봐요~?이리로 가면 안 되죠?
이쪽으로 가야 합니다자 코스가 지금..이쪽으로 가야 산혜암을 바로 올라갈 수 있네요그래도 생각했던 것보다 초입이길이 잘 다듬어져 있어서 위험하고 그러지는 않아요
보통 새해에 소원을 빌러 가면
일출을 보면서 소원을 빈다거나
보신각종소리를 들으면서 소원을 많이 비시잖아요
아주 영험한 백월산에 와서 소원을 빌어보면
또 소원을 빌어보면
평소보다 더 많은 복을 받아 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을 가져보면서제가 지금 열심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자 이제 밧줄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요이거 잘 잡고 가야 해요
바위도 엄청 많고

눈길보다 계단이 더 힘든 것 같아요와! 이거 보세요!충남이 다 보이는 것 같아요. 지금와 또 여기 동네 어르신들은
공원처럼 올라오셔가지고 이곳에서 이렇게 운동도 하시고
타지 사람들은 또 용봉산으로 많이 가시는데
여기 홍성에서는요
원래 백월산이 정말 알아주는 월산이라고 하더라고요

지금 저 건너편에 보시면 용봉산이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또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 하나 있는데
이 용봉산과 백월산 장수 둘이
저 가운데 있는 소향 마을에 사는 소향이를 얻기 위해
서로 돌 던지기 싸움을 했대요
그러다가 이제 백월산 장수가 이기게 돼서
소향이를 차지하게 되는데그래서 저 용봉산에 저렇게 바위가 많다는 전설이 내려오는데
이 두 장수는 여자 마음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땅 문서 하나면 될 것을...홍가신사당!
이곳은요 이몽학의 난을 평정했던홍주목사 홍가신과
또 청난공신 5명의 위패를 모셔놓은 곳이라고 하는데요
닫혀 있는 건가?
여기 전화를 걸면 된다고 나와있네요아 네그 홍가신사당에 들어가려고 하는데이렇게 사당 안에 들어오니까요
굉장히 위압감이 느껴지는데요
지금 보면요
여기 우리 홍주 목사 또 청난공신 다섯 명의 위패랑
백월산신까지 한꺼번에 이렇게 모셔놓은 사당인데요
근데 맷돌 바위가 어딨지?
이게 맷돌 바위에요?
제가 이 순간만을 기다렸습니다소원에 바로 응답을 해주는 맷돌 바위가 있는데요이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으면
이 맷돌이 잘 안 돌아간다고 하거든요한번 빌어볼게요!올해 돈 많이 벌게 해주세요
더 건강하고 예뻐지게
좋은 작품 더 많이 만나게
좋은 사람 만나게 해주시고요!..

도민 대표로도 소원을 말씀하셔야죠..;;

아! 충남도민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또 다같이 부자 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빌어보겠습니다
너무 잘 돌아갔는데..
너무 헬스를 열심히 했나..
돌이 잘 돌아가면 소원이 안 이루어지는 거죠?
세상에 잠시만!100원을 주웠습니다. 여기서
이거는 응답을 받은 거예요 여러분
저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아요!
주차장이 있는데요. 여러분?
저 진짜 힘들게 올라왔거든요..
근데 차로 올라올 수 있었어요
저게 코끼리 바위 같은데
또 이 코끼리 바위에도 전설이 하나 전해져 내려옵니다

이 코끼리 바위에서 딱 한 끼 분량의 쌀이 솟아 나왔다고 해요 그래서 이 코끼리 바위 근처에서
굉장히 오래 살았던 할머니께서 식사를 하셨다고 하는데
이 소문을 듣고 동네 사람들이 몰려와서
쌀이 좀 더 많이 나올 수 있게끔 빌어달라라고 부탁을 한 거죠
그래서 이 할머니가 산신령께 부탁을 드렸는데
늘 한 끼 먹을 쌀만 나오는 거예요그래서 이 할머니가 이 쌀 나오는 구멍을 막 쑤셨대요계속 쑤시다가 결국 돌아가셨다는데
근데 어디 있을까요?쌀이 나왔다는 구멍이

멍멍아 쌀이 여기서 나왔었어?
어 너 혹시 그 할머니?충남 전경이 다 보여요이쪽 방향에는 용봉산 있고요
서해 바다가 보이고요
이거는 돈 주고도 볼 수 없는 풍경이에요여러분 너무 뿌듯합니다월산아~여기까지 오는 길 저를 지켜준 우리 월산이
이름을 월산이라 붙이겠습니다.근데 진짜 주인이 어디 있냐?여러분 흑묘의 해 2023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백월산 오셔서 여러분들도 새해 소원
많이 많이 빌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안녕
월산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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