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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초여름 꽃이 만발한 공주 미르섬을 찾다

2021.06.10(목) 08:32:39김용완(ywkim@cnu.ac.kr)

미르섬은 금강의 모래가 쌓여 만들어진 작은 섬이다.

공주 신관공원과 붙어 있다.

입구에는 2019년 백제문화제 당시에 만든 공주시 캐릭터, 고마곰과 고마공주 조형물이 관광객을 반기듯이 서 있다.

그 위를 1933년에 준공한 금강철교가 가로지르고 있다.

이곳은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휴식의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에는 옛 가옥 형태의 구조물들이 여러 채 들어서 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다.

여러 갈래의 길이 나 있고, 그 사이 사이에 꽃밭이 조성되어 있다.

꽃밭에는 현재 끈끈이대나물, 수레국화, 유채 등이 군락을 이루면서 피어 있다.

꽃 양귀비, 그리고 이름 모를 꽃들도 화사하게 피어 있다.

장미 터널에는 빨강, 분홍, 흰색 장미꽃들이 소담스럽게 피어 있다.

그야말로 꽃 대궐을 이루고 있다.

그 위를 수많은 하얀 나비 떼들이 어지럽게 날고 있다.

청단풍을 비롯한 희귀한 나무 몇 그루가 우뚝 솟아 관람객에게 그늘을 제공한다.

또 힐링의 순간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하트모양과 무령왕릉 내부 모양의 포토존이 세워져 있다.

이처럼 미르섬은 여가 생활을 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공산성, 천주교 황새바위 성지, 한옥마을, 무령왕릉, 송산리 고분군 등 유명 관광지와도 근접해 당일치기 공주 여행지로서의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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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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