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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명소, 안면도자연휴양림

2021.05.20(목) 13:49:20김용완(ywkim@cnu.ac.kr)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충남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 3195-6에 있다.

휴양림 지구와 수목원 지구로 나뉜다.

휴양림 지구는 1992년 9월에 개장하였으며, 면적은 175만㎡이다.

이 지구에는 수령 100년 내외의 토종 적송인 안면송이 집단으로 자생하고 있다.

적송이 집단으로 자생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곳이 유일하다고 한다.

면적이 381ha에 달하는 안면송 숲 사이로 전장 810m의 휴양림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이 지구에는 먹넌출도 자생한다.

먹넌출은 국내에서는 안면도에서만 자생하는 희귀낙엽 덩굴식물로 줄기가 먹칠을 한 듯이 검은 자녹색인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 서어나무, 말오줌대, 층층나무 등 안면도 특유의 수종도 이곳에 분포하고 있다.

휴양림 지구에는 산림전시관,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등의 시설이 있다.

수목원 지구는 2005년 8월 24일에 개원하였는데, 면적은 42만㎡이다.

이 지구에는 교목류, 관목류, 화초류, 양치류 등 총 1,824종의 수목이 식재되어 있다.

이 지구는 한국정원, 전망대, 양치 전문 온실, 치유의 숲길, 안면송 탐방로, 생태습지원, 상록수원, 안면도 자생수원 등 20개의 주제원(主題園)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정원(아산정원)은 조선시대의 별서(別墅) 형태로 정자와 누정(樓亭)을 배치하고, 백제시대 연못 형태의 방지(方池)를 가미한 한국미가 넘치는 정원이다.

이 정원은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이 조성하여 기증하였다고 한다.

아산이라는 호칭은 정주영 회장의 호에서 유래하였다.

전망대는 2층의 전통 정자(안면정)로 되어있는데, 이곳에 오르면 너른 서해를 볼 수 있다.

양치 전문 온실은 국내 유일의 전문 양치식물 전시 온실로 면적은 338㎡이다.

이 온실에는 양치식물 이외에도 피닉스야자, 소철 등의 관목류도 식재되어 있다.

안면송 탐방로는 소나무 숲길 600m, 데크 길 140m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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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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