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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공기청정기, 자연 정수기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2021.05.26(수) 11:07:52연필(ins503@hanmail.net)

자연 공기청정기, 자연 정수기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태안군 안면읍 안면대로에 있는 자연 휴양림과 수목원은 양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하지만 65세 이상은 무료이고 65세 이하는 1,000원만 내면 입장이 가능하고 두 곳을 다 함께 둘러 볼 수 있다. 하루에 양쪽을 다 둘러보기는 힘들 정도로 넓다.

시간이 허락된다면 며칠 정도 머물면서 천천히 삼림욕을 하게 되면 몸도 건강해지고 마음도 건강해 질 것 같다.

수목원은 천연림과 더불어 인공적으로 심은 꽃과 나무뿐만이 아니라 야생화도 피어 있어서 다양한 식물 세계를 감상 할 수 있다. 야생화는 안면도의 특산종 새우란, 보춘란, 애기나리, 천남성, 투구꽃(초오) 등 여러 가지 야생화를 만날 수 있어서 야생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찾아가 봐야 할 곳이다.

특히 한국식 정원 안에는 ‘일세정(一世亭)’이라는 정자 및 연못과 다양한 꽃과 나무로 꾸며져 있어서 최고의 경치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준다.

양치식물원, 동백원, 소나무원은 물론 치유의 숲을 조성해 놓아서 천천히 걸으면서 마음의 치유와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누구나 찾으면 좋을 것 같았다.

휴양림에는 수령이 100년 이상 된 소나무가 울창하게 서 있어서 어디서도 맛 볼 수 없는 상큼한 공기를 마실 수가 있다.

또한 ‘산림전시관’이 있어서 목재의 생산과정과 용도, 산림의 효용 가치를 보여주고 있다. 전시관 오른쪽 길을 따라 올라가면 숲속의 집도 있다.

오른쪽 산속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데크로 조성 된 ‘스카이 워크’가 있는데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소나무 옆을 지나서 걷다 보면 이름 그대로 다리가 후들거리게 하늘처럼 높은 길이 펼쳐져 있어서 소나무와 동급이 된 것 같은 즐거운 기분이 들게 한다.

안면도 소나무는 고려시대 때부터 보호되었고, 조선시대에도 ‘봉산’이라고 봉표로 구역을 표시하여 아무나 못 들어가게 하고 베지 못하게 하였다. 1978년도부터 유전자 보호림으로 지정되어 특별한 보호를 받고 있다.
임진왜란 때에도 이곳 소나무로 거북선을 만들 정도로 인정받은 명품 소나무가 바로 ‘안면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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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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