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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궁전 안의 서산해미향교

도덕과 인성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다.

2021.05.13(목) 15:06:05연필(ins503@hanmail.net)

녹색 궁전 안의 서산해미향교
도덕과 인성교육의 장으로 거듭나다.

열다섯 그루의 짙은 느티나무와 은행나무의 노거수 녹음으로 인하여 지금 서산해미향교는 녹색의 궁전 속에 파묻혀 있는 듯 한 풍경이다.

해미향교의 창건 연대는 고려 문종 때와 조선 태종 때라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지역의 중등교육기관으로 근대학교가 생기기 전까지 교육활동의 중심적 역할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해미향교는 건물은 대성전(문묘)과 내삼문, 명륜당이 배치되어 있는 전학후묘(前學後廟) 즉 앞에는 배움터이고 뒤에는 사당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대성전 안에는 공자와 맹자, 증자, 자사, 안자 등 중국 5성과 4현, 우리나라 18현(설총, 최치원, 안유, 정몽주, 김굉필, 조광조, 이황, 이이, 김장생, 김집, 송준길, 정여창, 이언적, 김인후, 성혼, 조헌, 송시열, 박세채)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져 있다.

주변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체험 장소로 해미향교를 자주 찾고 있어서 이곳에서 예절 교육 등을 배우고 있다.

해미향교에는 새롭게 ‘행림 교육관’이 세워져서 올 6월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 교육관이 개관되면 도덕과 인성 교육은 물론 전통혼례와 회혼식 등을 실비로 치룰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재 이곳에는 이규창 전교님과 前전교님 및 31분의 선생님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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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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