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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숨쉬는 6월, 싱그러운 충남여행 떠나보세요.[당진 신리성지/보령 천북폐목장]

2024.06.04(화) 18:40:51뷰티인사이드(hkhj8083@naver.com)



개인적으로 6월부터 여름이라고 여겨지는데요. 무더운 날씨가 시작되는 여름이지만 초록초록한 배경으로의 여행은 일상에 쉼을 더해주는것 같습니다.

녹음이 우거지기 시작하는 계절인 6월, 초록으로 가득한 충남 여행지 두곳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로 소개시켜드리는 초록빛 충남 여행지는 바로 당진에 위치한 신리성지입니다.

신리성지는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인 성지 중 하나로, 당시 천주교가 조선 구석구석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던 신부와 신자들이 순교한 유적지입니다.



다블뤼주교의 은거처, 성인들의 경당, 순교자기념관과 순교 미술관 등 아름다운 구조물이 함께하는 당진 신리성지 인데요.

특히 신리성지 전체를 통틀어 초록빛 잔디가 자라고 있고 야트막한 언덕에 오밀조밀 배치된 구조물은 요즘처럼 하늘이 예쁜날 찾아가기 제일 좋은 충남 여행지인것 같습니다.



신리성지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인데, 종교는 따로 없지만 올 때마다 마음이 차분해지고 고요해지는 좋은 여행지가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기존에 없었던 카페가 새로 생겨 신리성지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쉼터가 되어주고 있는데요. 맛있는 커피와 빵은 물론, 카페 내부에는 작은 전시공간이 있어 미술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답니다.



초록빛 가득한 이곳에서 작은 소품을 들고 영화속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불어오는 바람에 날아갈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이색적인 풍경의 신리성지 인데요.

주변 건물이 없고 신리성지 내 구조물이 야트막 하여 구도를 잘 잡으면 마치 하늘과 맞닿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의 풍경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몰 빛이 아름다운 곳으로, 일몰 시간을 확인하시어 방문하시면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신리성지 잔디밭 광장에는 그늘이 없는 관계로 무더운 여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모자와 양산은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저녁 6시가 되면 신리성지 내에 설치된 종에서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데요. 가만히 서서 종소리를 들으면 이너피스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곳은 충청남도 보령시에 위치한 천북 폐목장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보리가 초록빛으로 익고 있었는데, 보리는 익으면서 점점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풍경의 천북 폐목장인데요. 이곳은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초봄에 보리를 파종하여 보리가 커갈수록 높이가 높아지고, 짙은 초록색에서 노란색으로 완전히 익으면 보리를 모두 베어낸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곳의 보리는 6월 중순경 모두 베어낸다고 하니 보리밭과 함께 이국적인 풍경의 사진을 찍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서둘러 방문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목장의 제일 상단에 위치한 카페 앞 구조물에 앉아 사진을 찍었는데요. 하늘에 구름이 예쁜날 방문하면 인생사진찍기 예쁜 보령 천북폐목장이랍니다.



다만 천북폐목장은 몰려드는 여행객으로 주차가 조금 힘들수 있는데요. 일요일을 제외하고 근처 "신흥교회"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한 만큼 참고하시어 즐거운 충남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녹음이 우거지는 6월의 충남여행지 소개였는데요. 초록과 함께하는 싱그러운 여름여행 어떠세요?


당진 신리성지
충청남도 당진시 합덕읍 평야6로 135
전화번호:041-363-1359
무료입장

보령 천북 폐목장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하만리 176-6
운영시간:09:00-17:00
입장료:8,000원(청보리밭 입장료를 내면 카페 전 음료 무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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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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