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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나의 가을, 아산 즐기기

2023.11.17(금) 09:19:15랄랄라아줌마(orangebabo84@naver.com)

푸른 하늘이 점점 높아지고, 아산의 구석구석에 가을이 내려앉았다.
얼마 전만 해도 이상 고온현상으로 예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모두를 당황시키더니 요즘은 일교차가 크고 제법 쌀쌀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하리만큼 가을임에도 유난히 덥고, 다시 추운 날씨로 그렇지 않아도 짧은 이 가을이 쉬-이 사라져버릴까 너무 아쉽기만 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자면 조급하고, 좁았던 마음을 조금은 내려놓고 너그럽게 만들어준다. 아산의 명소들이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 잠깐의 여유만 낸다면, 비교적 짧은 시간에 둘러 볼 수 있어 좋으며 햇볕을 받으며 산책함으로 기분마저 상쾌하다. 

이 짧은 가을의 시간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사진의 감상을 위해 글은 최소화로 하니,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옛스러움을 간직한 아산외암마을▶





























◀사계절이 아름다운 은행나무길▶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업적을 기리는 현충사▶




















◀아산의 어여쁜 산, 영인산▶



















찰나의 순간이 모아져 우리의 일상이 되고, 그 일상이 훗날 우리의 추억이 되고, 우리는 그 추억을 먹고 살게 된다. 모든 일상이 특별하진 않지만 무심코 흘려보내기 쉬운 찰나의 순간 순간을 느끼고 즐기는 것, 그것이 행복의 비결이 아닌가 싶다.

찰나의 가을이 가고,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가정에 겨울의 행복한 찰나의 순간이 가득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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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 수정일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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